현대인들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환경의 문제도 분명 큽니다.
하지만, 환경을 탓한다고해서 우리가 환경을 당장 바꿀 수는 없기에
문제의 해결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사실 답은 없습니다.
심리라는 것은 마음의 상태를 뜻합니다.
우리가 병원에가면 몸의 상태를 진단하듯이
마음에 병이 있다면 마음의 상태를 제대로 진단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에 심리테스트, 적성검사 등을 합니다.
하지만 호기심과 한 번의 시도에만 그치고
그 결과물에 대해서 고민은 많이 해보지 않습니다.
물론 그러한 대부분의 검사 후에는
심리학자나 정신과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들어서라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고민과 마음의 병을 고치는데 드는 돈은 아까운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비용을 지불하는 만큼 그 이후의 삶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얼마 전 WPI 라는 심리테스트를 알 게 됐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 마음을 읽는 검사인데요.
황상민이라는 심리학자가 20년의 연구결과를 통해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황상민씨는 사실 특유의 직설법 때문에
많은 구설수에 올랐던 사람입니다.
사실은 사실이지만 그 표현이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는 표현들이었지요.
아무튼 황상민의 WPI는 사람의 보편적인 마음의 특성을 연구해서
5가지로 사람의 마음을 분류했습니다.
리얼리스트, 휴머니스트, 로맨티스트, 아이디얼리스트, 에이젼트
우리 인간은 5가지 성향으로 분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혈액형을 통해 사람을 판단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WPI 5가지 분류는 각각의 마음의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얼리스트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현실주의자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는가요?
무언가 높은 꿈을 꾸기 보다는 지금에 안주하는 그런 의미가 떠오르지 않나요?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WPI에서 이야기하는 마음이란
갖고 태어나는 그리고 살면서 만들어진 나의 마음을 뜻합니다.
리얼리스트는 관계를 중요시하고,
삶의 목표가 나의 기준 보다는 만들어진(타인의) 기준을 목표로 합니다.
내 마음의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죠.
내 마음이 그렇다라...
와닿지 않는 표현일 것 같습니다.
사실 저 역시 WPI를 접한지 오래된 것이 아니라
설명에 있어서 쉽지가 않네요.
저는 에이젼트 성향이 높게 나왔습니다.
에이젼트의 마음은 굉장히 단순하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일로 보고 그것을 완수해야만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과정도 중시하지만)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고
일중독자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사무적으로 다가가고
일에 도움이 되는(?) 관계에 더 관심을 갖고 집중을 하게 됩니다.
사실 심리검사나 심리테스트를 많이 받아봤지만
독특하면서도 정확하게 제 마음을 스캔한 것같아 적잖이 놀랐습니다.
물론, 아닌 것 같은데라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말이죠.
이렇듯 중요한 것은 심리테스트를 통해서 내 마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황상민의 WPI는 마음의 혼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찾습니다.
내 마음을 정확히 진단해야지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사실 내 문제를 해결하려고 찾기보다는
내 마음을 공감해주고 이해해달라고 찾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공감이나 이해는 일시적일뿐
해결의 도구가 되진 못합니다.
제가 느낀 WPI는 내 마음을 읽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답을 스스로 그릴 수 있는 도구가 되어 준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러분도 WPI를 체험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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