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분석 (채굴자들은 얼마나 벌까? 채굴지갑 추적 및 반감기 현금가치 변화 분석)

* 채굴업자 재고를 추적하여 감소량을 현금으로 계산하는 방법
* 채굴자들은 얼마나 벌까? 채굴지갑 추적 및 반감기 현금가치 변화 분석
* 반감기로 코인 채굴 반토막? 시장에 영향을 줄 정도의 금액인지 계산하기

이번에는 반감기를 맞아 채굴된 코인들의 처분현황을 추적하는 방법과
시장물량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차트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먼저 반감기에 대해 간단히 알아본 다음
채굴된 비트코인들이 어떤 처분 속도로 거래되는지 추적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반감기로 감소하는 채굴코인의 시장물량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한마디로 채굴량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 그렇다면 시장에 나오는 매물 수량도 절반으로 감소할텐데요.
= 희소성이 올라갈테니 그에따른 가격 상승이 예상될 것입니다.
이것을 정확히 판단하려면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팩트체크로 요약할 수 있는데요.
첫째는 채굴된 비트코인이 과연 지체없이 바로 처분되는가입니다.
→ 이것을 알아야만 채굴량이 줄어드는 것에 시장이 언제 반응할지 시기를 판단하는 근거가 되죠.
두번째는 감소되는 채굴코인의 시장물량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입니다.
→ 감소되기 이전의 물량이 얼마였고, 그것이 얼마로 줄어드는지가 중요하겠죠.
위의 이 두가지가, 반감기를 정확히 준비하고 대응하는데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채굴된 비트코인의 처분 속도와 그 현황을 추적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호화폐는 그 특유의 성질로 인해서, 이론상 모든 거래가 공개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 따라서 채굴되고 처분되는 속도와 그 현황역시 이론상으로는 추적이 가능한데요.
그러나 실제로는 데이터의 양이 너무 많기 때문에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해석은, = 그 자체로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정보인데요.
실제로 많은 전문 분석 서비스들이 존재하며,
그 중 하나인 크립토 퀀트 닷컴에서는,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 중 하나로써
채굴된 비트코인의 처분 현황을 분석해 주고 있습니다.
고정댓글로 주소를 남겨드릴텐데요.
전체 데이터는 유료제공이지만, 최근 3년간의 데이터만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죠.
그 3년 데이터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것은 최근 3년간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보유 현황인데요.
(파란색은 보유한 비트코인의 양을 나타내며
/ 검정색은 비트코인의 가격입니다.
최근 3년간 파란색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증가했다가 감소중이고,
같은시기 비트코인의 가격은 그 반대로 가고 있는데요.
가격이 비쌀 때 더 많이 처분되어 줄어들고,
가격이 싸면 처분하지 않고 계속 보유하고 있는,
= 아주 당연하고 상식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년 8월말을 정점으로 감소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비트코인 47000개가 감소되어 1억을 기준으로 하면 보유량이 4.7조가 줄었습니다.
채굴자들은 현재 처분 중이라고 볼 수 있죠.
다만 여기에 해당하는 600일간의 채굴량은 9만개로써, 1억을 기준으로 하면 그동안 9조가 새로 채굴되어 늘어났어야 했습니다.
채굴량이 더 많은데도 감소했다는 것은,
채굴량 그 이상으로 더 많이 처분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정확한 수량으로 파악하고 있어야만, 시장변화에 올바른 대응과 준비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런데 왼쪽의 보유량 수치를 보시면 채굴자들이 무려 180만개를 보유중이라고 나오는데요.

 

그러니까 채굴을 해놓고도 처분하지 않고 보유중인 물량이 180만개란 뜻으로 1억을 기준으로 하면 무려 180조원에 해당합니다.
비트코인의 채굴한계가 2100개임으로, 시가총액의 거의 10%에 가까운 엄청난 물량이 잠자는 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과연 믿을수 있는데이터일까요? 그 신뢰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코인채굴은 가장 먼저 문제풀이에 성공한 선착순 1명이 획득하는 방식인데요.
그 말은 비싼 채굴기를 가동하며 돈과 시간을 투자해도, 그 선착순 1명이 내가 될 확률이 매우 낮다는걸 의미합니다.
아주 불확실성이 높은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해 보통은 여럿이 팀을 만들어 협동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문제풀이를 서로 분담하여 작업하고, 같은 팀원중에 누군가가 채굴하는데 성공하면, 참가한 팀원 전체가 다같이 나눠갖는 전략인데요.
결국 자신이 속한 팀이 문제풀이에 성공해야 하므로, 팀이 크면 클수록 유리합니다.
그래서 오랜시간동안 각 팀들은 계속 거대화 되었고, 현재에는 팀이 아닌 개인적인 채굴량은 거의 아무 의미없는 수준이 되어있죠.
그런데 암호화폐의 특성상, 팀 내부에서 서로 코인을 나눠갖는 거래 역시 모두 공개되는데요.
그 말은, 모든지갑들이 사실 어느팀에 소속되어 있는지 추적하는게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BTC닷컴 등 여러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이 주소도 고정댓글에 남겨드릴텐데, 그 캡쳐화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페이지는 누군가 채굴에 성공할 때 마다 한줄식 추가되는 현황인데요.
여기 두 번째 항목을 보시면 이름들이 쭉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어느팀이 채굴에 성공했는지 팀의 이름까지 모두 표시되는 중인데요.
직접 이 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스크롤을 내려보시면,
팀 이름을 알수없어서 ‘언노운’으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 팀들은 대부분 누구나 자유롭게 새 채굴자로 참가가 가능한 팀들인데요.
팀원은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하기에 누구나 새 팀원으로 받아주는 경우가 흔하며
실제로 팀원으로 참가해 보고, 자기 팀이 채굴에 성공했을 때, 자기 지갑으로 실제로 코인이 분배되는지 직접 검증해 볼 수 있는 정확한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한마디로 채굴자들의 지갑은 아주 정확하게 파악이 가능한 셈이며
그래서 앞서보신 크립토 퀀트 닷컴의 현황도, 누구나 검증 가능한 신뢰도 높은 정보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반감기로 인해 줄어드는 채굴코인의 정확한 시장물량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이것은 아주 초창기부터 비트코인의 거래가 가능했던 비트스탬프라는 이름의 외국 코인 거래소에
+ 우리은행 환율을 적용하여 계산한 차트입니다.
하루에 채굴되는 코인의 양을 시장가치로 환산한 시장물량 그래프인데요.
초기 2012년경에는 지금에 비하면 거의 제로에 가까워 보일정도였던 것이
현재 2024년에는 매일매일 800억원에서 900억원 정도의 비트코인이 새롭게 채굴되어 시장에 풀리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작년말에서 올해초에는 매일매일 500억원 넘게 새로 유입되었으며
작년 초에는 매일 200억 정도였다는 의미죠.
점선으로 표시된 약 4년간격의 반감기마다 이 물량이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반감기에 대한 정확한 의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마지막 2020년 5월 12일의 3차 반감기를 보시면
그 직전에는 매일 약220억원 정도 채굴되던 것이 다음날 바로 100억원대 까지 절반으로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마찬가지로 1차 반감기의 확대된 부분을 보시면, 1억에서 5천만원으로,
2차에선 그 직전 거의 30억원이던 하루 물량이 다음날 15억으로 뚝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전체 추세를 보시면, 아무리 물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해도, 워낙 가격 상승 속도가 빨랐기에
그래프에서는 반감기가 거의 보이지 않을정도이며,
모두 1년도 체 안 되는 기간만에 줄어들었떤 하루 시장물량을 복구해 버린다는 것을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재 매일 900억원 가치의 비트코인이 새로 채굴되어 시장에 풀리고 있는 상태에서
4차 반감기로 예측되는 4월 17일에 이것이 대략 하루 450억원까지 뚝 떨어진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반감기를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실제 수치로 계산해 봤는데요.
다가오는 반감기에 정확한 판단과 대응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협찬] 코인 Rsi보조지표로 확실히 저점/고점 확인 후 수익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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