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이 후 2번째 탄핵을 맞이한 날입니다.
한편에선 쾌재를
한편에선 통곡을
지금까지 항상 보수와 진보라는 프레임에 갖혀서
그리고 그것을 이용하여 지지부진한 싸움을 이어왔습니다.
이렇게 이분되어 나뉘는 일도
이번 탄핵인용을 기준으로해서 없어졌스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헌법재판소 판결에서
안창호 판사의 말에는 우리나라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보다 우리나라는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많이 겪었습니다.
탄핵이 아니더라도 매 정권마다 서로 헐뜯지 못해 안달난 사람들마냥 참 보기 안좋습니다.
증오는 증오를 낫는것이니 저 역시
이런 정치혐오적인 발언은 자제해야 겠네요.
앞서 언급했듯이 우리나라엔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3번씩이나 말이죠.
우리나라는 헌법에도 나와있듯이
임시정부 수립일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이 시작됩니다.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우암 이승만 입니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대한민국 7년
탄핵소추를 당하고, 탄핵이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다시 대통령이 됐을까요?
그 이야기를 하고자 하면 역사책일 될 것 같습니다.
2017년 3월 10일 탄핵소추안은 전원합의로 인용 됐습니다.
이정미 판사의 선고문은 명확하면서
반박의 여지를 갖기가 힘들었습니다.
보는이들 입장에선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었으리라 짐작됩니다.
지난 90여일 동안 대한민국은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수 많은 국민들이
실망하고,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광장에는 촛불과 태극기라는 두 집단이
시민이라는 이름을 걸고 자신들의 명예를 외쳤습니다.
여기서 누가 이겼느냐는 중요치 않은 것 같습니다.
결국 승부로 본다면
패자와 승자가 나뉘는 것이고
결국 그것은 또 다른 증오를 낫기 시작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탄핵을 기준으로
상당한 혼란이 있었지만
분명히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것도 맞습니다.
어떤 이들은 우리나라는 이성을 잃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성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 했습니다.
사유가 담기지 못한 조소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사유의 힘이 대한민국 초유의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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